요소부존이론(theory of factor endowment)은 무역의 발생 원인이 되는 국가 간의 비교생산비의 차이를 각국에 부존된 생산요소의 차이에서 찾고 있다. 즉 어떤 국가에는 다른 국가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노동이 풍부하고, 한편 어떤 극가는 상대적으로 많은 자본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상대적'이란 개념이다. 예를 들어 한국은 미국보다 노동이 풍부하고 자본도 많이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생산요소들을 비교해 볼 때 한국은 역시 자본보다는 노동이 상대적으로 풍부하고, 미국은 노동에 비해서는 자본이 상대적으로 풍부하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각국에 부존된 생산요소의 상대적인 부존량의 차이는 생산요소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