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 : 내 이몸이 많이 안좋으니 거북이가 육지로 가서 토끼의 간을 구해오거라.
거북이 : 예이~
(육지로 내려가서..)
거북이 : 토끼 이 놈 어딨는거야! 어! 찾았다. 토끼야 간줘~
토끼 : 뭐야 이놈은. 얼빠져가지고. 나랑 달리기해서 이기면 주지 거북아.
거북이 : 좋아.
(그리하여 토끼와 거북이는 경주를 했고 토끼가 전날 과음을 한 관계로 자다가 지고 말았다. 거북이가 간을 내놓으라고 하자 토끼는 미친듯이 도망갔다.
그 때 마침 지나가던 사냥꾼이 토끼를 발견하고 잡았다. 잡은 토끼를 연못 옆에 두고 물을 마시는데 토끼가 데구르르 굴러서 물에 빠졌다.
그 때 갑자기 나타난 산신령..)
산신령 : 이 금토끼가 니 토끼냐 이 은토끼가 니 토끼냐 이 산토끼가 니 토끼냐
사냥꾼 : 산토끼입니다.
산신령 : 오 정직하도다! 이 토끼들을 모두 주겠노라~
(그런데 토끼들이 다 도망가 버렸다.
화가 난 사냥꾼은 홧병으로 죽고 아내가 떡을 팔아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바로 그 때!!!)
호랑이 : 떡 하나주면~ 안잡아먹지~
(아내는 깜짝 놀라 도망가다 그만 호랑이에게 잡아먹혔다.
호랑이는 주민등록증으로 주소를 알아 내어 집으로 갔다.)
호랑이 : 얘들아~ 엄마왔다. 문 열어라.
아이들 : 거짓말. 엄마 목소리가 아닌데 어디 손을 넣어봐.
(호랑이가 손을 넣자 아이들은 큰소리로 말했다!!)
아이들 : 어 엄마맞네
(문을 열자 호랑이가 뛰어 들어왔고, 아이들은 무서워서 얼른 나무 위로 올라갔다.)
호랑이 : 나무 위에 어떻게 올라갔니
아이들 : 참기름 바르고 올라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