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론 #
1. 곡교 어린이집 사례
일찍이 곡교 어린이집의 통합보육의 사례는 매우 성공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창미 등의(1992)연구에 의하여 일반유아의 어린이집에 장애유아의 통합을 시도하여 그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유아, 부모, 교사에게 면접하여 얻었다.
곡교 어린이집은 1992년 8명의 장애유아를 160명의 일반유아 보육에 통합을 시도하였다. 다음해 1993년 삼성복지재단의 지원으로 28명의 장애유아들은 140명의 일반 유아들과 통합보육을 하였다. 장애아동 28명중 16명은 소집단으로 나누어 한 명의 교사에 4명의 유아 비율에서 지도하였다. 유아 3명은 특수교육전공 강사, 유아 9명은 일반 유아교실에서 특수교사의 도움을 받아 완전 통합을 실시하였다.
이들은 입학을 위하여 발달척도에 의한 선별이 이루어지고, 교육 진단을 위하여 서울장애인복지관에 의뢰하여 전문가의 진단과 평가를 받아 교육계획을 수립하였다. 판정 기준은 생활연령, 정신연령, 행동 특성이 고려되고 지능지수는 50-70정도의 발달지체 아동이다. 그들은 의사소통이 좋고, 집단에서 지시 따르기, 규칙 지키기, 자기관리를 미숙하지만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유아를 심사기준으로 선별하였다. 개별적인 배려가 필요한 유아는 소집단으로 학급에 배치하였다.
완전 통합교실에 유아는 2세부터 7세까지 다운 증후군 4명, 정신지체 2명, 편마비 1명, 자폐아동 2명이다. 통합 교실은 교사 중심과 아동 중심으로 소집단, 대집단 접근으로 교수 학습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언어, 작업, 물리치료는 지역에 있는 2개의 복지관에 협조를 받아 치료하였다. 통합이 시작되면서 교사 교육, 부모의 협력을 병행하여 최소한 부작용을 줄이도록 했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201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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