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와 질병
- 편도체 -
목 차
1. 편도체의 정의
2. 편도체의 구조
3. 편도체의 기능
4. 편도체 이상 현상
5. 편도체 관련 연구소개
1. 편도체의 정의
편도체(Amegdala)는 측두엽 내부와 대뇌변연계에 존재하는 아몬드 모양의 뇌구조로 감정을 조절하고, 공포에 대한 학습 및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공포 조절, 공포 학습, 공포 기억 형성에 결정적으로 관여한다.
편도체는 측두엽 앞부분의 심층부에 위치하는 구조로서(그림1, 그림2), 여러 개의 하위 핵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적으로 정서와 동기를 관장한다고 생각되어온 변연계의 일부로 간주되어 왔다.
[그림1, 그림2. 인간 뇌에서의 편도체의 위치]
편도체는 편도(Almond)를 닮은 점에서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으며, 몇 개의 핵으로 이루어지는 핵군으로 구심성 섬유를 후구, 이상엽, 시상, 시상하부 등에서 받고, 원심성 섬유는 배측의 분계조계와 복측의 미만계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구피질에 대응하는 핵군으로 대뇌변연계의 일불서 생득적행동, 정동행동, 자율신경기능의 발현에 관여한다.
2. 편도체의 구조
편도체는 10개 이상의 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각각 다른 경로에서 들어온 감각 신호를 받아들여 다시 다른 곳으로 내보낸다. 이 과정에서 정보의 연결과 통합이 일어난다.
편도체에 있는 핵들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누면 기저외측핵, 피질내측핵, 중심핵이다. (그림3) 몸의 감각기관을 통해 들어온 정보들이 편도체의 기저외측핵(basolateral nuclei)에 이르면 이를 대뇌피질로 투사하여 감정적 경험을 만들어낸다.
[그림 3. 편도체의 주요핵 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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