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서론
언제 부터인가 ‘자살’ 이라는 단어가 여러 매스컴을 통해 우리들이 보고, 듣고, 피부로 느끼고 있는 매우 흔한 용어가 되었다. 유명 연예인들의 자살 사건 등등, 자살은 예전과 다르게 우리사회 구석구석 비집고 들어와 있는 것이다. 이제 자살은 현대사회에서 종종 나타나는 유행처럼 하루아침에 식어버리는 것과 달리 급속도로 번져 쉽게 아물지 않는 불치병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2003년 통계청에서 발표된 ‘사망원인 통계결과’에 따르면, 2004년 인구 10만명당 자살자는 24명으로 지난 83년 사망원인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고, 외환위기 당시인 98년 19.9명보다도 4명 이상 늘었다. 2002년 자살건수는 모두 1만1000명. 하루에 평균 30명이 자살한 셈이다. 또한 모든 연령의 자살률이 상승해 청소년들 자살의 경우에는 그것이 주는 사회적 충격이 크다는 점에서, 그리고 30, 40, 50대 자살의 경우는 그것이 몰고 오는 사회적 손실이라는 점에서, 노년층의 자살은 공동체 붕괴라는 측면에서 충분히 사회문제가 될 만 하다.
1. 주제와 선택 동기
‘자살’에 대한 주제를 선택한 동기에 대해 말하자면 나또한 군복무를 하던 시절 군에서 실시하던 자살 예방 방치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자살이라는 주제를 선택하게 되었다.
Ⅱ. 본론
1. ‘자살’ 발생 이론
자살이란 왜 발생하게 되는 것인가 이에 대하여 생물학적 이론, 사회학적 이론 이유에 근거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1) 자살의 기본적인 개념
자살의 어원은 라틴어 sui(자기 자신을)와 cædo(죽이다)의 두 낱말의 합성어로 그 원인이 개인적이든 사회적이든, 당사자가 자유의사에 의하여 자신의 목숨을 끊는 행위를 말함. 고대 그리스나 로마에서는 자살을 긍정적으로 이해하려는 경향이 있었던 반면중세에서는 기독교의 영향으로 자살은 죄로 취급되었음.
(2) 사회학에서 보는 자살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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