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하나 하는 생각을 하던중 집에는 어떤책이 있는 확인하던 중에 나의 아내가 나와 연애할 때 나에게 읽으라고 주었던 [나는 너를 응원 할 것이다.] 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사실 이 책을 받고 읽으려고 노력을 많이 하였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대학교를 같이 다니고 있는 입장이라 읽지 못하고 책장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읽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들어 기차로 출퇴근을 하고 있어서, 이동간에 읽을 수 있었는데 출퇴근간에 매일 잠을 자던 나에게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고 가슴 뭉클하게 마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준 책이였다.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으로는 172~184페이지 부분인 소제목은 ‘사랑은 아무도 다치게 하지 않는다’ 부분이다. 이 부분에서는 엄마 자신의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사랑에 대한 몇몇 명심해야되는 것들을 딸아이에게 알려주는 부분이다.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너를 아프게 하지 않고 네가 진정, 그사람이 삶이 아픈것이 네가아픈것 만큼 아프다고 느껴질때, 그가 진정 행복해지기를 바랄 때 그때사랑을 해야돼‘ 부분이나 ’ 그 순간에도 언제나 정직해야한다는 것을 잊지마라‘ 또 ’더 많이 사랑할까봐 두려워 하지말아라. 믿으려면 진심으로 그러나 천천히 믿어라‘
등 예를 통해서 사랑에 대해 알려주고 있었다. 이부분을 읽으면서 지금의 아내와 연애를 할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더 멎진 사랑을 하지않았을까 하면서 집에 돌아가면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꼭 해줘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결국 깜박하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힘든 일상속에서 아내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중요한 대목이였기에 기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