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ummary(요약하기)
① 저자는 문명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② 저자는 냉전체제 종식 이후 세계 정치를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하나의 관점으로 문명의 충돌을 제시한다.
③ 헌팅턴이 이 책에서 국제 관계에 있어서 경제보다는 문명이 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다.
그의 문명에 대한 견해의 중심 문장은 자신이 속한 서구 문명의 우월성이고 그 근거로 현재 세계의 보편적인 문명은 자신이 속해있는 서구 문명의 산물이다. 19C 이래로 서구가 가지고 있는 정치⁃경제적 지배관념이 서구 문명의 보편성과 우월성을 강조하면서 세계 지배의 이데올로기를 이끌어 나가려하고 있다. 그래서 이슬람 세계는 서구주의에 도전하려하고 중국은 경제 성장과 군사력 우위를 발판으로 동아시아의 패권국이 되고자 한다. 그래서 미국은 중국의 태도에 두려움과 견제를 함께 느끼게 되면서 아시아에 대한 입지가 약화되었으며, 그리하여 세계 정치의 판세는 각 국가들의 힘을 재다가 더 큰 문명 중심으로 재편되었다. 이러한 문명 간의 갈등은 하나의 특정 원인으로 보기 어렵고,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되었고 갈등의 양상 또한 다분하고 다원적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 나타난 ‘문명충돌론’의 내용을 살펴보면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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