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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소년의 비애> 연구 리포트입니다.
A+ 받은 자료입니다. 받아가시는 모든분들이 좋은 점수받기 바랍니다.
많은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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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들어가며
Ⅱ. <소년의 비애>는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가
Ⅲ. <소년의 비애>는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가
Ⅳ. <소년의 비애>의 가치는 어떠한가
Ⅴ. 나오며
Ⅵ.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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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소년의 비애>는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가
여기서는 구성상의 측면, 문체적 측면, 표현기법의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보도록 하겠다.
첫째, 구성상의 측면에서 볼 때, 아직 완숙된 근대 소설이라고 보기에는 미흡한 점이 몇 가지 있다. 구성의 측면에서 볼 때 다른 초기 소설들보다는 어느 정도 틀이 잡혀 있기는 하나, 삶의 한 단면을 압축시켜 드러내는 단편소설의 구성 양식을 취하지 못하고 시간을 건너뛰는 서사적 구성 양식을 혼용하여, 짜임새 있는 단편의 모습과는 거리감을 느끼게 한다.
둘째, 문체적 측면에서는 초기 소설의 공통적인 설명투가 그대로 발견된다. 다음에 인용하는 부분이 이 작품의 서사 부분인 바, 문장이 거의 설명문으로 이루어져있다.
蘭秀는 사랑스럽고 얌전하고 才操 있는 處女라 그 從兄되는 文浩는 여러 從妹들을 다 사랑하는 中에도 특별히 蘭秀를 사랑한다. 文浩는 이제 十八歲 되는 시골 어느 中等 程度 學生인 靑年이나, 그는 아직 靑年이라고 부르기를 싫어하고 少年이라고 자칭한다. 그는 感情的이요 多血質인 才操 있는 少年으로 學敎 成績도 매양 一, 二호를 다투었다. 그는 아직 女子라는 것을 모르고, 그가 交際하는 女子는 오직 從妹들과 기타 四, 五人되는 시妹들이라.
또한 그 문체 역시 완전한 한글의 언문 일치체를 이루지 못하고, 한문투 및 문어체의 흔적을 지니고 있다. ‘~라’, ‘~이라’, 하는 문어체의 예는 위에 든 인용문에서도 확인된다. 한문투 문장의 예로는 다음과 같은 경우를 들 수 있다.
이렇게 從兄弟 간에 年齒의 漸長함을 따라 性格의 差異가 生하면서도 兩人間에는 如前히 따뜻한 愛情이 있었다.
그러나 「國文과 漢文의 過渡時代」에서 “글은 마땅히 국문으로 써야 할 것이나 조선시대 한문 위주에서 갑자기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그 과도시기로서 국문과 한문을 혼용할 수 밖에 없다”고 한 것을 통해 문체에 대한 근대적 의식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1910년대 작품 발표 시기와 문체를 비교해 볼 때도 점차 구어체로 변이된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셋째, 표현기법의 측면에서 보면 문호와 문해, 난수와 지수 등의 인물 대립을 통헤, 즉 대조의 기법으로 작가가 말하고자 한 바를 드러내려 했음을 알 수 있다.
작품 <소년의 비애>에서 볼 때 문호와 문해, 난수와 지수는 서로 대립되는 문학관을 갖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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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成哲, 「李光洙의 초기 소설 연구: 특히 그의 논설문과 관련하여」, 경남대학교 석사, 1989
이주형, 『한국근대소설연구』, 창작과비평사, 1995
이광수, 『李光洙 全集 v14』, 三中堂, 1964
구인환, 『이광수 소설연구』, 삼영사, 1996
이광수, 『李光洙 全集 v14』, 三中堂, 1964
장석주, 『20세기 한국 문학의 탐험』, 시공사,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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