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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기술 사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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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기술 사례조사
목 차
1-적정기술이란
2-현재 적정기술 활동
3-적정기술의 대표적 사례
4-적정기술의 실패사례
5-적정기술 실패 해결
1.적정기술이란
-]적정기술이란 그 기술이 사용되는 사회 공동체의 정치적, 문화적,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로, 인간의 삶의 질을 궁극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적정기술 개념은 1960년대 경제학자 슈마허(E. F. Schumacher, 1911~1977)가 만들어낸 ‘중간기술(intermediate technology)’이라는 용어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슈마허는 선진국과 제 3세계의 빈부 양극화 문제에 대해 고민하던 중 간디의 자립 경제 운동과 불교 철학에서 영감을 받아, 올바른 개발이 달성되기 위해서는 중간 규모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중간기술은 과거의 원시적인 기술보다는 훨씬 우수하지만 선진국의 거대 기술에 비하면 소박한 기술이다. 대단위 자본을 기반으로 대량의 제품을 생산하는 거대 기술과 달리, 중간기술은 현지의 재료와 적은 자본, 비교적 간단한 기술을 활용하여 그 지역의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소규모의 생산 활동을 지향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중간기술은 훨씬 값싸고 제약이 적은 기술이며, 기술이 사용되는 과정에서 인간이 소외되지 않고 노동을 통해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인간의 얼굴을 한 기술’인 것이다. 슈마허는 이러한 중간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제 3세계의 빈곤 문제는 물론, 자기 파괴적인 거대 기술로부터 야기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줄 수 있다고 보았다. 이후, 슈마허의 (작은 것이 아름답다)가 널리 읽히면서 중간기술 운동이 활발해진다. 당시 활동가들은 ‘중간’이라는 용어가 자칫 기술적으로 미완의 단계를 의미하거나 첨단 기술보다 열등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적정기술’이라는 용어를 선호하였다. 이후 중간기술보다는 적정기술이라는 용어가 더 많이 쓰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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