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아동에 꼭 필요한 비타민과 효과적 섭취 방안
[서론] 우리나라 아동의 비타민 섭취 현황
현대사회가 되면서 식사 외에 성장기 아동에게 비타민, 무기질 보충제를 보급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 그 주된 목적은 실제로 부족하거나 부족할 것으로 여겨지는 비타민을 보충제의 형태로 보충함으로써 아동의 성장, 건강을 돕고자 하는 데 있으며 이는 가정 경제수준의 향상, 건강과 성장에 미치는 영양소의 잠재적 역할에 대한 활발한 연구 발표 결과에 대한 관심의 증가,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비타민 보충제의 활발한 공급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Kim Keen; 2002, Kim 등; 2010).
그동안 비타민 보충제의 섭취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되어오지 않았던 관계로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여러 보고들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아동의 비타민, 무기질 보충제의 섭취율은 3~7세의 아동은 34.2%(Song Kim; 1998), 초등학교 어린이들은 32.5%(Kim Keen;
2002), 청소년은 31.3%(Han Kim 1999)로 나타났으며 대략 우리나라 아동의 비타민, 무기질 보충제의 섭취율은 30% 정도로 볼 수 있다.
가장 많이 섭취하는 비타민 보충제의 종류로는 초등학생의 경우는 혼합비타민제이고 그 다음이 비타민 C보충제와 칼슘제의 순서였다(Kim Keen 2002).
아동의 비타민 보충제 섭취에 미치는 영향요인으로는 일반 환경요인, 건강 관련요인, 비타민 보충제의 효과에 대한 기대치가 있으며 가정의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은 경우, 부모, 형제가 비타민 보충제를 섭취할 경우, 연령이 낮을 때 어린이의 비타민 보충제 섭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Han Kim;1999, Kim Keen;2002, Kim 등;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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