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 이후 도시계획운동
Ⅰ. 배경
1. 근대산업도시의 형성
근대도시와 도시계획은 산업혁명과 산업혁명의 바탕이 된 에너지 혁명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산업혁명이란 재화의 생산과 용역의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를 인력이나 동물의 근력에 기초하여 얻었던 농업사회에서 벗어나 석탄과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를 통해 에너지를 얻게 된 에너지 혁명과 이에 따른 생산양식의 변화를 지칭하는 것으로 고대도시나 중세도시와 구분되는 근대산업도시와 산업도시사회를 형성하였다.
2. 산업혁명의 배경
근대사에서 지칭하는 산업혁명이란 1700년대 중반부터 영국에서 진행된 기술사의 혁신과 생산력의 급증 그리고 이에 따라 일어난 사회･경제구조상의 급격한 변화를 말하고 있다. 산업혁명은 영국에 뒤이어 유럽 여러 나라에 파급되었으며,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확대되었다. 1800년대 중반에는 일본에까지 파급되었고 1900년대 들어서는 우리나라에서도 진행되었다.
Ⅲ. 개념 및 주요 내용
1. 산업혁명에 따른 도시의 문제
산업혁명 이후에 도시 문제는 심각한 상황에 이루게 되었다. 산업혁명에 따라 출현한 노동자 집단은 도시와 공장이라는 좁은 공간에 밀집되어 오염된 생활환경, 빈곤, 질병에 노출되어 있었다. 1830년대 콜레라가 휩쓸고 간 이후 도시 내의 위생문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고, 결과적으로 위생문제에 대해 법을 제정하게 되는데 이는 후에 도시계획법의 직접적인 선구자 역할을 하게 되었다. 마침내 1848년 공중위생법이 제정되게 되었다.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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