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이후 재건국민운동과 새마을운동 개요
1. 재건국민운동
1961년 6월 11일 복지국가의 설립과 전국민이 민주주의 이념 하에서 협동단결하고 자립자조정신으로 향토를 개발하며 새로운 생활체제 확립을 내용으로 하는 재건국민운동에 관한 법률을 공포하였고 6월 30일 재건국민운동직제를 공포하여 거국적인 지역사회개발사업의 형태 만들어졌다.
서울특별시와 각 도에 지부를, 시 ․ 군 ․ 구 와 읍 ․ 면 ․ 동 및 이동단위에 촉진회를 두었고 하부조직으로는 재건국민방을 설치하였다. 정치적 사회적 여건상 필요에 따라 관이 주도하여서 순수한 민간운동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재건국민운동에서 제시된 실천요강은 용궁중립사상의 배격, 내핍생활의 이행, 근면정신의 고취, 생산 및 건설의식의 증진, 국민도의 앙양, 정서관념의 순화, 국민체위의 향상등이 있다. 그에 따라 전개될 주요사업목표는 국민사상의 함양, 동포애 발휘, 국제 친선, 향토개발, 생활개선, 사회기풍진작, 향토교육 강화, 청소년 및 부녀자 지도 ․ 육성등이 있다.
재건국민운동은 짧은 기간 동안의 빈번한 기구개편과 함께 국민혁명을 위해 전개되었으나 성급한 효과를 위한 사업의 과다와 획일화 교육과 각성에 의한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의 부족, 방대한 기구로 예산의 낭비가 심했던 점등으로 인하여 크게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정치적 소용돌이에 말려 1964년 8월31일 그 법의 폐지와 더불어 그 기구도 해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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