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 푸리에(Charles Fourier: 1772-1837)는 공상적 社會主義者들 중에서도 가장 공상적인 인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말하자면 그는, 비록 英國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확실히 알고 있었지만, 자유방임주의적 자유주의와 공장제의 신랄한 비판으로서 그는 산업화를 반대했다. 더우기 그의 綱領은 오우엔이나 상 시몽에 비교할 때 확고한 현실감이 결여된 환상적인 것으로 보여진다.
사실 푸리에의 저작에는 흔히 상호대립, 혼란, 허식, 반복, 장황함은 말할것도 없고 쓸데없는 군소리가 많았다. 그의 책내용은 上陸舟艇을 타고 여행(LSD trip)하는 어떤 사람의 환상적 이야기와 같기도 하다. 즉 그는 레몬水의 바다, 지구를 회전하는 반곤충과 반사자(anti-bugs, anti-lions-기존의 불쾌하고 해로운 것들을 없애기 위해)와 6개의 달로 이루어진 兩性겸비의 혹성(androgynous planet)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그러나 푸리에를 한 사람의 모순적인 奇人으로 치부해버리는 것은 오류일 것이다. 만약 우리들이 이 책이 지니는 비논리성을 극복할 수 있다면 그는 근대적 독자들에게도 인간조건에 대한 어떤 신선하고 대담한 견해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2. 푸리에의 사상 연구
푸리에는 비교적 독자적인 사상가였스므로 우리는 그의 사상의 뿌리를 확실하게 추적할 수가 없다. 그는 정규대학교육을 받지 못했스므로 계몽사상가들의 박학서적들을 혐오한다고 공언한바 있다. 낮에는 행상으로 일하고 밤에는 서툰 문장으로 글을 쓴 그는 비판자들과 권위있는 지식인들에 의해 조롱당하고 멸시받았다. 그는 어떤 정치적 조직과도 깊은관계를 맺지 않았고, 또한 그의 사상 樣式은 대중적 급진주의나 공산주의적 전통의 原社會主義적 요소와 명백한 의미로는 결코 부합하지 않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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