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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용어의 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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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용어의 어원
1. 들어가며
테니스의 말가운데에는 신비적인 것이 상당히 많다. 대개 역사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것은 신비의 두 글자로 얼버무리기 쉽지만, 여기서는 될 수 있는대로 테니스가 갖는 여러 가지의 어원을 찾아 보려고 한다. 단지, 테니스는 몇 갈래로 몇 백년의 역사를 쌓아 올렸기 때문에 말의 출처, 발생원에는 여러 가지 설이 엉키고 엇갈려 왔고 그에 따른 많은 예가 있다.
2. 테니스
테니스라고 하는말도 현재에는 완전한 고유명사가 틀림없지만, 이것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테니스가 프랑스에서 일어났다고 하면, 프랑스에서는 ‘쥬디홈’이라는 게임이었기 때문에 ‘테니스’라고 하는 말과 결부할 수가 없다.
실은 이 테니스라고 하는 철자는 여러 가지이며, 현재의 테니스는 TENNIS이고 지금 여기에 관한 많은 글이 있다.
첫째는 희랍어의 Phennis 라는 것. 두 번째는 라틴어의 “Teniludium 이라는 것. 세 번째는 쥬리언.마샬이라는 사람이 제창한 ”Tenere , 이것은 켓치(chacher)한다는 의미. 네 번재는 독일어의 “Tanz . 다섯 번째는 프랑스어에서, 이것은 R.루킹이라고 하는 사람이 1822년에 쓴것인데 ”Tenes 혹은 Tenez 라고 하여 테니스에 가깝게 되어 있다. 여섯 번째는 프랑스의 샹파뉴 지구에서는 “Tennois 혹은 Sennois 라고 하는 글에서 온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 샹파뉴 지구라는 곳은 처음으로 볼을 생산하였다고 하여 이 말속에도 그럴듯한 이유가 있다.
이상 여러 가지를 기술한 것은 참고로 하여, 또 프랑스의 이야기로 돌리지만, 프랑스에서는 서브를 하기 전에 “Tenez 라고 부르는 습관이 있었다. 마치 지금 영어로 말하는 ”플레이“같은 것이다. 이것은 1617년에 영국의 사서편수자인 존.민슈라고 하는 사람이 제창한 것으로, 프랑스인의 말로서는 테니스 플레이어만이 사용한 말이라고 한다. 이 설에 관하여, 이것은 기대하는 학자가 많기 때문에 제일 근사한 테니스라고 하는 말의 출처라 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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