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련(seizure) 이란 뇌의 비정상적인 전기적 활동에 의해서 신체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일반적으로 매우 짧은 시간 동안에 나타나면서 신체의 비정상적인 활동을 유발시키거나 단계적인 의식의 불명 또는 감각기관의 왜곡을 수반하게 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간질(Epilepsy)은 재발성 경련으로 정의한다.
경련(seizures)은 광범위한 비정상적인 행동이나 감각, 인지를 발생시키는 증상으로 대뇌 반구의 비정상적인 전기적인 활동으로 인해서 나타난다. 정상적인 인체의 신경세포들은 서로 정확하게 조절되는 전기적인 신호를 교환하게 되는데 만일 어떤 요인이 이러한 신호체계를 방해하게 되고 그 정도가 어떠한 수준 이상으로 강렬해지면 경련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경련이 매우 단순하고 짧게 일어난다고 해도 그 영향은 몇 시간에 걸쳐서 인체에 미치게 되는 것이다.
경련은 그 원인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는데 그 형태는 뇌의 어떤 위치에서 비정상적인 뇌활동(신경세포들간의 신호교환)을 하는 가에 달려있다.
대부분의 경련은 어떤 때이든 특별한 원인이 없이 불규칙적으로 나타나지만 경련이 일어나기 전에 두통, 기분의 변화 그리고 외적으로는 근육의 떨림등으로 사전 예측을 할 수 있다. 이러한 경고 신호는 전구증상(aura)이라고 하고 실제 경련이 발생하기 수 초에서 수 분전에 발생한다. 전구증상을 이용하면 경련에 사전 대비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입 안에서 음식을 씹고 있는 경우에는 음식을 뱉어 내고 걸어가고 있는 경우에는 앉거나 눕는 자세를 취함으로써 경련으로 인한 다른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20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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