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이란 남녀가 함께 사회에 참여하고 함께 고통과 혜택을 누리는 지위가 보장되는 상태를 말한다. 양성평등의 상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론이 있는데 첫 번째는 성별 형평성 견해로서 현실에서 존재하는 남녀 사이의 생물적, 사회적 차이를 인정하고 그 격차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또 다른 방법론으로서 성 중립성 견해로는 여성이건 남성이건 특별하게 배려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주장하는 것인데 이러한 입장은 성차별적인 사회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오히려 중립적이지 않다고 본다. 진정한 중립성은 여성과 남성에게 미칠 영향을 분석, 검증, 확인 한 후 형평성을 반영해야 확보될 수 있다. 따라서 양성평등은 두 가지 측면에서 접근 가능하다. 우선 인간의 기준을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하는 것으로 활용하지 않는 방안과 현실적 조건을 감안해서 모든 것에 성을 감안하는 시점을 갖는 것이 있다. 현실적 조건에 있어 취업률, 임금수준, 고위직 참여 등을 보면 남녀 차이에 현격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양성평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성인지적 관점이 요구된다. 어떤 현상이나 자료를 대할 때에도 여성과 남성으로 나누어 보고, 여성과 남성의 생물학적 차이와 특성을 고려하며, 여성과 남성의 사회적 조건의 차이를 고려하는 것이 요구 된다. 양성에 대한 고착된 틀로 인해 시행되는 정책이나 프로그램 등이 기존의 불평등을 확대재생산할 수밖에 없는 경우를 찾아내서 평등에 대한 진정성을 실현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의도적으로 특정성을 차별하기 보다는 관행이나 잘못된 인식이나, 틀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차별이 일상화 되는 것을 개선해야 할 때이다
[기업에서의 양성평등]
기업에서의 양성평등 실천사례
㉠ 삼성어린이집
평등이라는 개념은 먼저 ‘서로 다르다’는 데서 출발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꼭 ‘서로 같아야 한다’는 것도 평등이 추구하는 방향이 아니다
여성에게 있어 사회생활의 가장 큰 걸림돌은 집에 두고 온 아이들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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