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복제란
생명체복제(cloning)는 한 개체와 동일한 유전자 세트를 지닌 새로운 개체를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복제를 넓은 뜻으로 해석하면 개나리 가지를 꺾어 땅에 심어 새로운 개나리를 키우는 꺾꽃이 기술 역시도 해당될 수 있다. 이런 유형의 복제는 자연계에서도 광범위하게 일어난다. 또 당근과 같은 일부 식물은 뿌리 세포를 채취, 영양분이 들어있는 배양액에서 배양하여 세포 덩어리까지 키운 다음 다시 완전한 식물로 재배할 수 있음이 알려졌다. 이런 식으로 배양기에서 동물의 세포를 배양하는 것도 복제에 해당된다. 인간의 세포주를 포함하여 이렇게 살아있는 세포를 배양하는 연구는 여러 가지 목적으로 전 세계에서 행해지고 있다. 그러나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개체, 특히 동물 개체를 만들 목적으로 수정란, 혹은 체세포를 이용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앞으로 생명체복제라 함은 주로 동물의 개체복제를 의미한다
생명복제의 여러 방법들
일란성 쌍동이
암컷의 난자와 수컷의 정자가 결합하면 수정란으로 되는데 이 수정란은 그안에서 1세포기 → 2세포기 → 4세포기 → 8, 16, 32, 64…와 같은 난할이 이루어진다. 이때 어떤 이유에서 하나의 수정란으로부터 2개의 수정란으로 분리되고 암컷의 뱃속에서 태아로 자라나 임신기를 거쳐 쌍동이로 이세상에 태어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