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 사태에 관한 소식을 뉴스로 여러 차례 접했지만 사실 티벳 사태에 관해 제대로 알고있는바가 없었고 단지 일련의 단편적인 상황만 인식하고 있던터라 자세한 내막을 알기 어려웠고 사실 관심 조차 가지지 않고있던차에 국제법 수업의 과제로 티벳 과제를 다루게 되어 조사 해볼수있었다.
[1950년 10월 중국은 조용히 8만의 인민해방군을 티벳의 수도 라싸로 진격시켰다. 조총과 구식 무기뿐이었던 8천의 티벳군은 전투한번 제대로 치르지 못하고 중국군에 패퇴하였다. 불과 열흘만에 라싸에서 200km 떨어진 곳까지 진주한 중국군은 티벳 정부에 항복을 종용하였다. 명목은 해방이었다. 중국정부는 달라이 라마가 통솔하던 티벳이 인류역사에서 가장 암울하고 야만적인 사회체제였고, 자신들은 압제의 해방자라고 주장하였다.]
[중국정부는 59년 3월 라싸에서 달라이 라마의 암살을 막기 위해 티벳인들이 1차 봉기하였을 당시에만 모두 12만명의 티벳인들을 학살하였다. 후일 티벳망명정부는 60년대 중반까지 공개재판에 회부되어 피살당하거나 자살한 사람만 9만 2천명, 강제노동으로 죽은 사람만 17만 3천여명일 것으로 추산하였다. 라싸 근처의 한 납채굴 광산에서만 60년에서 62년 불과 3년사이 1만2천명의 수감자들이 숨졌으며 중국정부는 승려 60만명 가운데 11만명을 고문 치사로 숨지게 했고, 25만명을 강제 환속시켰다. 6,259개에 달하던 사찰중 8곳만 남기고 모두 파괴되었고, 법당은 돼지우리로 사용되었다. 남녀 승려들은 군인들이 보는 앞에서 강제로 성관계를 갖게 하는 등 반인륜적인 행위가 전국의 사찰에서 자행되었다. 티벳망명정부는 이러한 과정에서 모두 120만명의 티벳인들이 학살되었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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