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중 재정자립도 1위, 광역시를 제외하고는 수원과 통합 창원시(창원 마산 진해)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부자 도시’ 성남시가 지자체 사상 초유의 모라토리엄을 선언해 한국 사회에 충격파를 던졌다.
성남시는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는 등의 심각한 문제를 나타내고 있다. 성남시의 예산 문제를 두고 시와 시의회는 갈등을 빚어왔으며 이러한 갈등의 결과로 인하여 시의 재정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국가를 운영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시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금액이 소요된다. 많은 자금을 통하여 시의 다양한 공공시설을 확충하기도 하고 인프라를 구축하기도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