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동양과 서양에서 본죽음에 대한 의미비교에 대해 자유롭게 적은 글입니다.
도움이 된다면 좋겠네요.
|
|
|
|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죽음이란, 밥 먹다가 갑자기 씹는 돌처럼 닥치는 것
삶도 알지 못하는데 죽음을 어찌 알겠는가
1. 한국의 무속 신앙과 죽음
2. 중국의 유교 사상과 죽음
3. 도교 사상과 죽음
4. 인도의 힌두교와 죽음
5. 불교 사상과 죽음
6. 서양 종교의 죽음관 - 그리스도교 사상과 죽음
마치며... |
|
|
|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내 삶이 과연 어디로 돌아갈까? 요즘 들어 많이 생각해보는 질문이다. 내 자신에 대해서 나의 존재에 대한 물음들... 그 끝에 남겨지는 내 마음 속의 정리들이 조금씩 정리가 되어감을 느낀다. 마침 이 책 속에 이런 “삶에 대한 가장 본질적인 두려움인 죽음”에 대한 글이 있어서 관심 있게 보았다. 가장 근본적인 삶에 대한 원초적인 생각을 해보는 것이 나의 존재에 대한 답을 찾는 첫 번째 길인 것 같기도 하였다.
죽음이란, 밥 먹다가 갑자기 씹는 돌처럼 닥치는 것
죽음의 정의를 내려보면 목숨이 떨어져 나가는 현상으로 목숨 있는 것들의 종착점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도 죽음이 이렇게 단순한 현상은 아니라고 말을 하고 있다. 거기에는 삶에 대한 진지한 접근을 해야만 죽음에 대한 고찰이 이루어진다고 말을 하고 있다. 삶을 여행에 비유했을 때, 그 여행이 어느 순간 정지되는 그 순간이 올 경우, 이런 생각은 나를 죽음이라는 문턱 앞에서 아주 힘이 없는 존재로 전락하게 만든다. 어떤 상황이 오든지 나는 그 상황에 어쩔 수 없는 선택 아닌 생명에 대한 이해를 해야만 한다.
죽음은 나의 삶의 공포로 작용되어진다. 죽음의 가장 일반적인 모습, 내가 행하고 있는 행위들- 벌레를 잡는 행위, 미생물에 가하는 행위, 나무에 가하는 행위... 여러 종류의 내가 행할 수 있는 죽음이 있다. 하지만 인간도 자연의 행위에 의해서든 인간에 의해서든 죽음의 공포에 직면할 수 있게 된다. 죽음에는 단순한 공포 위에 불안까지 가중된다. 이런 상황은 모든 생명있는 존재들이 짊어지고 있는 “실존적 불안” 이다.
삶과 죽음에 대한 의문들은 우리 인간이 가지고 있는 한계점으로 작용한다. 삶과 죽음의 일에 대해서 고작 그 정도로밖에 알 수 없는 존재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삶의 뒷편인 죽음의 세계 넘어에는 과연 어떤 세계가 존재하고 있는 아무도 모를 것이다.
.
.
.
. |
|
|
|
|
|
맹자(孟子),홍성욱 역해,고려원, 1994.5.10
http://cmc.cuk.ac.kr/kangnam/hospice/2_3.html#top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