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영화감상문[흐르는 강물처럼 감상문]
Ⅰ. 머리말
어렸을 적 할아버지와 아버지께서는 모두 낚시를 좋아하셨다. 나도 두 분을 따라 종종 낚시를 따라 나서곤 했지만 내 바구니 속은 언제나 비어있었다. 낚시에 자질도 흥미도 없는 내게 낚시는 따분한 게임에 불과했다. 그리고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께 여쭤보았다. 낚시를 좋아하시는 이유가 뭐냐고... 그러자 할아버지는 낚시와 인생 모두 기다림과 끝이 있는 것이기에 낚시를 하면서 인생을 배울 수 있다고 하셨다. 나에게 그 대답을 들려 주셨던 할아버지는 지금 곁에 안 계시지만 난 이제 낚시가 인생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사실에 동의한다. 그리고 이 영화는 나의 할아버지와 같은 생각을 가진 감독이 만들었는지 낚시라는 소재를 통해 소년들의 성장과정을 그려나간다. 한편 이 영화는 미국의 은퇴한 교수이자 작가인 노먼 맥클린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였기에 영화를 보며 더욱 더 깊은 공감을 할 수 있었고, 폴과 노먼이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두 형제의 모습을 통해 인생이라는 것을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럼 지금부터 낚시를 통해 가족애와 두 사내의 인생살이를 조망한 ,,,,,,,,,,본문내용중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