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있는 엔지니어는 양심을 가지고 책임감과 성실함을 가지며 이공계열 밖의 여러 가지 지식에 능한 엔지니어라고 책을 읽기 전에 생각했다. 물론 책을 읽으면서 그렇게 크게 바뀌지도 않았지만. 이 책의 느낀점의 결론부터 말하자면 엔지니어 또한 책을 많이 읽으라는 이야기인 것 같다. 우리가 생각하는 엔지니어는 너무 딱딱한 기술적인 면만 공부를 하게 되는데, 엔지니어가 더욱더 신경써야 하는 일은 교양을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전문학과 소설을 읽고 시를 읽으며 문화 생활을 해야한다. 이 책을 읽고도 내가 왜 고전문학과 소설을 읽어야 되는지는 조금은 알겠지만, 막상 해보려니 이 책만 읽어도 저자의 사고를 읽기가 힘든데 고전문학과 소설을 읽고 내가 그 내용을 이해 할 수 있을지 걱정부터 된다. 나같은 경우를 호전시키기 위해서는 역시 문화 생활말고 일단 우리 이공계열 책부터 읽는게 순서가 아닌가 싶다. 인문계열 사람들이 가끔씩 엔지니어들은 너무 딱딱하며, 지식이 부족하다고 얘기를 한다. 따지고 보면, 우리나라의 성장은 유능한 과학자와 그 실험을 하는 연구원 나머지 부품을 조립하여 하나의 생산품을 만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