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려령 <완득이> 감상문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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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숨었다 걸렸으니 이제는 내가 술래다. 그렇다고 무리해서 찾을 생각은 없다. 그것이 무엇이든 찾다 힘들면 못 찾겠다 꾀꼬리를 외쳐 쉬엄쉬엄 찾고 싶다... 평범하지만 단단하고 꽉 찬 하루하루를 꿰어 훗날 근사한 인생 목걸이로 완성할 것이다." 어둡고 갑갑하기만한 자신의 삶에 친구 하나 없이 꽁꽁 숨어서 살던 완득이가 마침내는 희망을 품고 세상에 정면으로 맞서기도 한다.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비난하고, 당장은 나아질 리 없는 환경을 탓하기만 하던 수많은 완득이들에게, 이 책은 묻는다. '네 삶이 정말 그렇게 힘드니?'
김려령의 장편소설 '완득이'의 주인공 도완득은 공부에는 취미가 없고 화가 나면 주먹부터 나가는 싸움꾼인 고등학생이다. 춤을 잘 추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조롱을 받아야 하는 난쟁이 춤꾼 아빠. 베트남 출신의 집 나간 엄마. 그리고 조금 모자란 가짜 삼촌으로 이루어진 가정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