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독후감)입니다.
잘 정리했고 맞춤법도 점검했습니다.
잘 활용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세요^^*
방안으로 들어가자, 휠체어를 탄 남자가 엉망으로 흐트러진 머리카락 밑에서
올려다보았다. 그 눈길이 내 시선과 마주쳤고, 잠시 무서운 정적이 흐르는가 싶더니
피마저 얼어붙게 만들 듯 소름끼치는 신음소리가 났다. 그는 입가를 씰룩거리더니
한 번 더 이 세상 소리 같지 않은 비명을 질렀다.“
루이자는 백수 신세 면하려다가 오히려 이상한 사내를 만나 후회막심이었다.
몸이 불편한 것쯤은 이미 알고 왔으니 탓 할 게 없지만, 이 남자 너무 괴팍하고
끔찍하다. 소름끼치는 첫 대면은 그렇다 치고, 차 마시기 싫으면 그만이지
말투나 표정이 너무 야박하고 차갑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