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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 관리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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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과 인간
1.1 물과 생명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그 생명의 원천을 물에 두고 있다. 인간은 물론 동물이나 식물 아니 미생물에 이르기까지 물 없이는 생겨날 수도 살 수도 없다. 물의 생성이나 그 기원에 대해서 사람들은 오랜 옛날부터 관심을 가져왔다. 오랜 옛날에도 사람들은 물이 생명의 근원이라 생각했다. 지구상 최초의 생명체가 바다, 즉 물 속에서 나타났다는 설이 거의 정론(定論)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어떻게 기원하였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이와 같이 생명의 기원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생명이 약동하는 곳에는 물 분자의 활발한 운동이 있다. 생태계에서도 형기성 생물은 있어도 형수성 생물은 찾아볼 수 가 없는 것이다. 동물, 식물뿐만 아니라 미생물에 이르기까지 아무리 많은 영양분이 있어도 물이 없으면 생명활동을 유지할 수 없다. 또한 물은 그 안에 들어온 어떤 물질이든지 녹이거나 녹이려 하는 성질이 있어, 녹은 영양물질을 생명체에 공급하여 생명체를 키우고 생존시켜 준다. 물이 모든 생명의 어머니 또는 생명의 젖줄이라고 말해지기도 하는 까닭이 여기 있다.
그렇다면 물은 인간에게 있어서 무엇인가 물은 사람에게 있어 생명의 시작이다. 아버지의 체내에서 분리되어 나오는 순간에도 물의 모습이요, 어머니의 몸 속에서 자라는 동안에도 계속 물 속에서 물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으면서 잘 지내다가 세상에 나오게 된다.
사람은 세상에 나와서도 모유나 우유 같은 물만 먹고 자란다. 그러다 음식을 먹게 되는데 음식물 속에 물이 들어 있지 않은 경우는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음식물로 공급되는 물로는 부족하여 냉수나 보리차를 수시로 마신다. 물은 피와 조직액의 순환을 쉽게 하고 영양소를 분해하여 세포에 계속 보내주고 다 사용한 찌꺼기는 운반하여 몸 밖으로 배설시킨다. 그것뿐이 아니다. 체내의 물은 피의 농도를 조절하기도 하며 적당히 땀을 흘러 체온을 조절하기도 한다. 비록 적은 양이기는 하지만 눈물을 계속 흘려 눈을 움직이게 하고 먼지 등 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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