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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와 심리학 - 영화 혹은 드라마에서 보이는 부적응적 인간관계와 성격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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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와 심리학
[영화 혹은 드라마에서 보이는 부적응적 인간관계와 성격장애]
나는 영화 에비에이터(Aviator)에 나오는 주인공 하워드 휴즈의 부적응적 인간관계와 그의 성격장애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한다.
그 영화의 첫 장면은 하워드 휴즈가 어릴 적에 그의 엄마가 그를 씻겨주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의 어머니는 그에게 quarantine 즉, 전염병 검역기간이라는 단어를 반복하여 따라하게 만들면서 그에게 청결을 기억하게 했다. 콜레라, 말라리아 등의 전염병 걱정을 하면서 “너는 안전하지 않아”라고 그의 어머니가 남긴 한 마디의 말은 평생 그에게 굴레가 된다. 그는 가장 화려한 파티와 가장 유명한 사람들 사이를 거닐면서도 누군가 입을 댔던 잔에는 손도 대지 못하고, 화장실에서 몸이 불편한 사람이 하워드에게 옆에 비치되어 있는 타올을 건네달라고 부탁하지만, 놓여져 있는 타올 속 세균에 대한 두려움으로 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게다가 대중공포증이 있어 쇼 비즈니스계의 한가운데 있으면서도 팬들이 환호하는 자리에서는 식은땀을 흘린다. 영화 속에서 하워드는 정신적 압박이 심해지면 청결에 대한 강박증도 심해지는데 이는 그의 어머니가 어렸을 적 그에게 미쳤던 영향 때문이다. 이러한 어렸을 적부터 심어진 거의 강박증은 평생 그가 가지고 있었던 완벽주의적 성향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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