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사회복지사] 미국 사회복지사의 특징, 미국의 사회복지실천교육
미국사회복지사협회(NASW)는 사회복지사(social workers)를 대학 또는 대학원에서 사회복지실천을 전공하고, 학위를 취득한 자로서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사용하여 클라이언트(개인, 가족, 집단, 지역사회, 조직, 사회 전체 등)에게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직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사회복지실천이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미국에서 사회복지사의 활동 영역은 매우 다양하다. 위탁가정서비스, 입양, 보호 관찰, 공공부조, 상담, 한부모가족을 위한 서비스, 데이케어서비스, 학교사회복지실천, 위기에 처한 사람에 대한 서비스, 재향군인 지원 서비스, 레크리에이션 활동(보이스카우트 또는 YMCA 등), 일반 병원과 정신병원의 사회복지서비스, 장기요양원의 사회복지서비스, 결혼 상담, 약물 ․알코올 상담, 정서적 문제를 가진 사람에 대한 서비스, 낙태 상담, 가족계획서비스, 신체장애인 서비스, 성 상담, 재활서비스, 사회조사, 사회행동, 기금 조성(fund-raising), 사회복지기관행정 등이 그것이다.
미국에서 사회복지사의 전문적 지위는 확고하며, 그 수도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1960-1994년까지 취업한 사회복지사의 수는 거의 600%나 증가했고, 1960년 95,000명에서 1995년 557,000명으로, 1996년에는 745,000명으로 늘어났다. 그중 약 4할은 공공사회복지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미국 노동통계국(the Bureau of Labor Statistics)이 전망한 사회복지사 직업의 장래도 매우 긍정적이다. 그것에 의하면, 사회복지사로 취업한 사람의 수는 2005년부터 모든 직업의 평균치보다 훨씬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인, 범죄자와 비행청소년, 정신질환자, 지적장애장애인, 에이즈 환자와 가족, 위기에 처한 가족 등 사회복지사의 도움이 필요한 인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민 ․한부모가정의 자녀, 10대 미혼모의 증가와 장애아동 통합교육의 강화도 사회복지사의 수요를 증대시키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병원의 사회복지사, 가정보건케어서비스 종사 사회복지사, 민간 부문 종사 사회복지사(민간건강보험회사 가입자의 증가와 민간 부문 전문가의 개인적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의 증기의 증가가 예상된다.
미국 사회복지사의 특징 중 하나가 개원 사회복지사(social workers of clinical entrepreneurs) 또는 프라이비트 사회복지사(private social workers)의 존재이다. 이들은 개원 의사와 유사한데, 심리학자, 의사와 함께 클리닉을 개원해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로 의사나 정신과 의사로부터 클라이언트를 의뢰받아 요금을 받고 정신치료와 집단치료를 제공한다. 개원 사회복지사는 1970년대 이후 증가하기 시작해 1975년 약 1-2만 명으로 추산되었고, 1983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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