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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윤리와 철학(사회복지윤리, 사회복지철학)에 대한 레포트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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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윤리와 철학(사회복지윤리, 사회복지철학)
I. 윤리와 철학의 개념
일반적으로 윤리란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 삶인가(good)' 혹은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인가(right)'를 말해 주는 규범판단이다. 한 마디로 윤리란, 인간의 실천적 행위에 대해 좋다․ 나쁘다 ․ 옳다 ․ 그르다 등의 가치판단을 기반으로 해서 '해야 한다', '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규범을 제시하는 당위적인 판단으로 나타난다.
철학은 본질이 무엇인지를 묻는 일이다. 즉, 특정 사회 혹은 특정인의 당위적 윤리가 아니라, 특정 사회 또는 특정인의 윤리적 배경이 되고 있는 인간관과 세계관이 무엇인가를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또 특정 사회 또는 특정인의 윤리가 어떤 가치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왜(why) 설득력이 있는지를 비판적으로 캐물어 간다. 그렇게 함으로써 철학은 특정 내용이 아니라 그 내용을 정당화해 주는 근거가 과연 타당한지, 논리적인 비약은 없는지 등을 고찰한다. 철학이 비판이라는 말은 철학이라는 학문이 왜(why)? 라는 질문을 통해 정당화를 위한 논거를 끊임없이 캐물어 가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사회복지사 윤리강령은 '윤리'에 속한다. 사회복지사 윤리강령 제5조는 '사회복지사는 복지대상자가 자기결정권을 최대한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명령하는 행위규범이다. 이 윤리규범은, 사회복지사의 임무는 복지대상자가 스스로 결정하도록 도울 뿐이지 사회복지사가 복지대상자를 대신해서 대상자의 일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지침(당위)을 명하고 있다.
이와 비교해 '철학'은 이러한 윤리에 대해서 '왜 그렇게 행동해야 하는가?'하는 이유를 묻는다. 즉, 사회복지사는 왜 복지대상자를 대신해서 결정하고 판단하면 안 되는가? 복지대상자보다 사회복지사의 판단력이 더 합리적이고 더 올바를 수 있는 경우에도, 혹은 사회복지사가 판단하기에 복지대상자의 결정이 명백히 불합리해 보이는 경우라 하더라도, 사회복지사는 대상자를 대신해서 결정하면 왜 안 되는가? 도대체 그 이유는 무엇인가?
철학은 이처럼 해당 윤리규범의 근거를 묻고 따진다. 사회복지와 관련된 '윤리'와 그러한 윤리의 근거와 정당화를 묻는 '찰학이 이처럼 서로 다른 역할을 하고 있는 까닭에 우리는 사회복지윤리와 사회복지철학이 갖는 의의를 정확히 인지할 필요가 있다.
II. 사회복지윤리
... 이하 내용은 본문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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