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국가(welfare state)라는 용어의 기원은 영국 엘리자베스 시대의 공동복지(common weal)이나 19세기 독일의 볼팔트슈타트(Wohlfahartstaat)라는 말 등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복지국가라는 말이 오늘날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 된 것이 아니다. 복지국가라는 용어는 1941년 영국의 대주교였던 템플(William Temple)이 최초로 사용하였다. 그는 당시의 나치 독일을 무력국7b(power state) 혹은 전쟁국가(warfare state)로 부르면서 그러한 국가는 반드시 패망되어야 한다고 보고, 이에 대비되는 가장 이상적인 국가는 국민의 복지를 최고의 목표로 삼는 복지국가(welfare state)로 보았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