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의 새로운 영역으로 등장한 진화심리학(evolutionary psychology)은 다윈의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과 적자생존의 개념에 기초하여 인간행동을 설명하려고 한다. 그들은, 최적의 특성을 갖는 구성원들은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고 그들의 유전자는 자손에게로 전달되어 다음 세대까지 영향을 준다고 강조한다. 다시 말하면 생존에 도움이 되는 특성들은 그렇지 않은 특성들보다 자손들에게 전달될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이다.
진화론의 핵심은 생존이기 때문에 진화심리학자들은 공격성, 지배성, 짝짓기 행동에서의 남녀 차이에 관심을 갖는다. 어느 문화에서나 여성들은 더 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