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계에서의 의료사회복지실천
I. 개입 임상과와 주요 개입법위
사회복지사가 주로 관여하는 외과계의 개입내용을 유형화하면 다음과 같다.
․ 신경외과 : 뇌졸중, 뇌종양 등의 환자 지원
․ 정형외과 : 다발성 골절 등 장기 재원 환자의 자원 연결
․ 흉부외과 : 폐기종, 심장질환 수술환자의 진료비 지원
․ 외과 장기기증 상담, 공여자 관리, 수술환자 상담, 화상 환자의 지원
․ 산부인과 : 자궁암 상담
II. 환자군의 특성
외과계 환자군의 특성은 즉각적 개입이 필요하며, 주로 수술이나 외과적 처치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때에 따라서 영속적 장애와 수술자국이나 흉터가 남게 되며,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증가하기도 한다. 또한 수술이나 외과적 처치 후 잔존능력의 유지와 극대화를 위한 적응과정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인공항문수술을 시행한 경우 백(bag)의 유지와 관리, 유방절제술을 한 경우 인공 브래지어 등에 대한 적응이 필요하다. 절단의 경우에도 그에 맞는 의수, 의족 등의 재활과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최선을 다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경우와 영속적 장애가 남는 경우가 많으며, 마취와 수술에 따른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 대형수술의 경우 수혈이 필요하기도 하고,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 산업재해, 화상, 강간, 폭력 등의 사건 사고로 인하여 외과적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사건 사고로 인하여 외과적 처치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 외형적 문제해결뿐 아니라 내재적 원인에 대한 접근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III. 사회복지사의 역할
외과계 환자군의 일반적인 특징은 대개 수술을 하며, 환부를 절제하거나 절단, 절개한다. 수술환자의 경우 수술과 마취과정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며, 죽음에 대한 공포와 우울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수술 후 자신의 모습에 대한 비관이나 절망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하며, 대인관계 형성에 있어 소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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