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래의 정신의학이나 임상심리학에서는 마음을 정상과 이상의 개념으로 파악하여 평균적으로 정상으로 볼 수 있는 의식 상태 외에는 모두 병리적 상태로 보았다. 그러나 아사지오리는 정상-이상-초정상의 개념으로 보고 있다.
이상, 즉 병리적인 개념으로는 낮은 무의식이 의식으로 끼어듦으로써 발생하는 갈등 상태와 높은 무의식이 의식으로 내려옴으로써 발생하는 갈등으로 보고 있다. 과거의 병리적 상태로 보아 왔던 의식 상태에서도 평균적 정상에서 초정상으로 이행할 때 생기는 동요, 즉 성격 성장에 수반되는 위기의 단계로 볼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인간의 정신적 성장이란 성격의 일상적인 여러 요소의 완전한 딘部transmutation) 즉 지금까지 잠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