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감정 또는 행동은 일어날 사건에 대한 인간이 갖는 신념의 결과라는 것을 강조한 가장 대표적인 이론가가 엘리스이다. 그는 합리적 이성이 중요하다는 기본 가정 하에 1955년 그의 상담 접근 방법을 인지치료(rational therapy)라고 하다가 1961년 인지 ․ 정서치료(rational emotive therapy)로 변경하고 1993년 인지 ․ 정서 ․ 행동치료(Rational-Emotive Behavior Therapy: REBT)로 다시 변경하였다. 이와 같은 발달과정으로 엘리스는 자신의 이론이 인지치료(cognitive therapy)의 원조라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