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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행동을 설명하는 이론에 대한 레포트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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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했으며 전 세계에 많은 추종자를 갖고 있다.
아들러는 프로이드와 달리 의식을 성격구성의 주요소로 간주함으로써 자아심리학 발달의 개척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그는 인간은 의식을 가진 존재이므로 보통 자기 행동의 이유를 알고 있을 뿐 아니라 자기실현을 하는 데 필요한 행동의 의미를 충분히 인식한 다음에 자신의 행동을 계획하고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만큼 자기를 의식하고 있다고 하였다.
인간의 행동은 무의식에 의한다는 프로이드 및 선천적 원리에 의해서 지배된다는 응과는 대조적으로, 아들러는 인간은 주로 사회적 자극에 의해서 동기가 유발된다고 주장한다.
아들러에 의하면 인간은 선천적으로 사회적 존재다. 인간은 타인들과의 관계를 가지며 협동적 사회생활에 종사하고 이기적 관심보다는 사회복리를 추구하며 우선적으로 사회를 앞세우는 생활양식을 습득한다. 아들러는 인간이 단순히 사회적 과정에 놓임으로써 사회화되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사회적 관심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라고 보았다.
어떤 점에서는 아들러의 견해가 프로이드나 응처럼 생물학적이기도 하다. 이 세 사람 모두 인간은 자신의 성격을 형성하는 선천적 성질을 가진다고 가정했다. 다만 프로이드는 성(sex)을, 융은 사고양식을, 그리고 아들러는 사회적 관심을 강조했을 뿐이다. 프로이드나 융이 간과했거나 경시한 행동에 있어서의 사회적 결정인에 대한 강조는 심리학 이론에 대한 아들러의 가장 큰 공헌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인간은 근본적으로 사회적 동물로서, 성적 관심에 의해서가 아니라 사회적 관심에 의해 지배된다는 아들러의 근본 신념은 사회복지 전반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3) 인지이론
인지란 한마디로 정신과정과 기억구조다. 정신과정이란 인간이 어떤 과제를 수행할 때 그 사람의 머릿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기억구조란 지식을 저장하고 어떤 과제를 수행할 때 지식을 사용하는 방식을 지칭한다. 인지의 연구영역은 정보처리과정, 주의력, 지각, 감각, 기억, 사고, 지능, 도식, 의식, 언어 등이다.
인지이론에서는 인간의 행동이 단순히 환경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주로 개인의 태도, 기대, 신념에 의해 결정된다고 가정한다. 인지이론은 그 자체로서도 다양하고 이론가들도 많지만 인지이론의 대표적 학자는 단연 인식의 내용보다는 과정에 관심을 갖고 인지적 성숙과정을 주된 연구영역으로 삼아 인지발달이론을 창안한 장 피아제(Jean Piaget)다.
피아제는 단계이론을 제시하면서 불변적 순서를 강조하였는데 그 불변의 순서는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아동들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환경을 계속해서 탐색하고 조정하는 노력을 수행하며 환경을 다를 수 있는 구조를 스스로 발달시킨다고 하였다. 즉, 인지의 구조는 주체(아동)와 객체(환경) 간의 상호작용의 결과로서 주체 안에 형성된다는 구조주의적 입장이다.
한편 피아제는 인지발달을 생물학적 관점에서도 설명하고 있다. 그 증거는 동화와 조절 및 조직화의 개념들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그는 자극이 반응에 미치는 영향만을 고려한 경험론자들의 학습이론의 결점을 보완하여 반응이 유입되고 자극에 미치는 영향까지도 동시에 고려하는 시도로서 이 개념을 도입하였다.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은 사회복지실천에서 아동대상의 프로그램 계획 및 실행 시 교육적 측면의 이론적 토대가 될 수 있다. 피아제의 인지발달에 관한 이론은 성격의 한 측면으로 간주될 수 있는 인지기능의 다양한 발달수준을 개념적으로 설명하여 인간발달에 관한 사회복지사의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한 바가 크다.
이 책에서 다루는 또 한 명의 인지이론가는 알버트 엘리스(Albert Ellis)다. 엘리스는 1955년 처음으로 자신의 치료모델을 '합리적 치료'라고 명명하였으나 1962년에는 '합리적-정서적 치료'라고 개칭하였으며 그 후 다시 인지와 정서 못지 않게 행동을 중시하여 '합리적 정서행동치료(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로 고치고 그 약자인 REBT로 사용하며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엘리스의 REBT는 자기패배적 행동과 정서적 고통을 야기하는 비합리적 사고와 신념을 강조하고 있으며, 우울증 등의 정서장애는 비합리적 사고의 산물이라고 보고 있다.
엘리스는 비합리적인 사고의 목록을 제시하고, 개인이 비합리적 신념이나 사고로 인하여 부적응적인 정서와 행동에 고착되는 과정을 도식화시켜 제공할 뿐 아니라 구체적인 치료목표까지 제시하였다. 이런 이유로 최근 사회복지실천가들이 이 이론을 비교적 많이 활용하고 있다.
(4) 행동주의이론
러시아의 파블로프(Ivan Petrovich Pavlov)와 미국의 손다이크(Edward Thorndike)의 실험에서 발달한 행동주의이론은 인간의 특정 행동(behavior)은 선행요인(antecedents)과 후속요인, 즉 결과(consequences)에 의해 일어난다고 보고 있다. 특히 환경적 선행요인과 결과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 이를 선행요인-행동-결과의 약자를 따서 ABC 패러다임이라고도 한다.
행동주의이론에서는 행동을 형성하는 원동력이 학습과 경험이라고 보며, 특히 인간행동의 대부분은 학습되거나 학습에 의해 수정된다는 기본전제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에 학습이론 혹은 행동주의학습이론이라고도 불린다.
여기에서는 행동주의의 대표적 이론가로서 스키너(Bruce Skinner)와 사회학습이론의 반두라(Albert Bandura)를 소개한다. 스키너는 모든 인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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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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