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자신에 관한 것을 개방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눈다는 것이 생각하는 대로 아무렇게 되는 것은 아니고 명확한 수준과 내용의 유형이 있다.
Sidney Jourard(1971)는 자기개방에 관한 선험적인 연구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하는 비교적 안전한 화젯거리는 대게 자신의 일, 관심사, 기호 및 취미에 관한 정보이며, 다소 적으나 정치나 종교에 관한 태도도 화제로 삼는 것을 발견했다. 반면에 재정적인 일이나 성격 또는 신체, 특히 우리의 성 생활에 관한 느낌이나 문제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화젯거리로 삼는 것을 아주 꺼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