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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예에 대한 새로운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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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예에 대한 새로운 인식
- 왕건은 궁예의 후계자이다 -
- 목 차 -
1. 서론
2. 궁예에 대한 기존 인식
3. 왕건과 궁예의 차별성
1) 궁예의 호족정책
2) 신라에 대한 궁예의 적대감
4. 궁예·왕건정권의 연속성에 관한 논거
1) 국호의 계승
2) 자주적 연호 사용
3) 정치체제의 계승
4) 대외정책 계승
5) 종교사상적 측면
5.결론
1. 서론
고려왕조를 개창함에 있어서 궁예의 역할은 실로 엄청나다 할 수 있다. 고려는 궁예가 건국한 태봉과 정치경제사회면에서 매우 유사하며 실제로 우리가 알고 있었던 궁예에 대한 극단적 사실과는 달리 고려 왕조를 건국한 왕건은 궁예를 자신의 멘토이자 스승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궁예는 악인으로 후대로부터 미움을 받아야하고 왕건은 선인이자 영웅으로 칭송을 받아야 하는가. 이는 고려왕조를 개창한 왕건과 대신들이 고려 건국의 정당성을 알리고 이를 미화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궁예를 악의 화신이자 무자비한 왕으로 타도의 대상으로 전락시키기 위함이었다. 즉, 역사란 시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게 되어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실제 역사에 있어서 절대악과 절대선은 있을 수 없고 역사에 따라 상대적으로 변하게 된다는 것이다. 만약 궁예가 타도되지 않고 태봉의 정권이 이어져도 후세에 왕건이 선인으로, 궁예가 악인으로 평가될 것인가. 이는 역사를 보는 관점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만한 사실이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궁예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필요함을 느꼈고 태봉과 고려초기의 유사성 즉, 궁예와 왕건의 정치체제, 대외관계 등에 있어서의 연속성에 초점을 맞추어 역사속에서 포악한 왕으로만 알려졌던 태봉의 궁예에 대한 역사적 재조명을 시도하려고 한다.
2. 궁예에 대한 기존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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