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목표 이론은 하우스(R J. House)에 의해서 발전된 이론으로 경로의 명확화, 욕구충족, 목표달성을 주요 변수로 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효과적인 리더십의 패턴이 달라진다는 전제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리더는 부하로 하여금 조직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기대하는 행동경로를 명확하게 밝혀주고, 원하는 보상은 더 쉽게 많이 받을 수 있다고 믿게 해야만 동기부여가 이루어져 성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상황이란, 부하의 능력, 성격 및 동기와 작업집단의 특성, 작업의 구조화 정도, 그리고 조직 내의 규칙과 절차 등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