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의 사례
H는 12세 남자아동으로 수업시간에 앉아 있지 못하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면서 계속 무엇인가 찾는 것 같이 교실을 누비고 다닌다. 또래들과 하는 말도 두서가 없이 생각나는 대로 해서 다른 아이들이 알아듣기 어려웠다.
또한 H는 옷을 입고 신발 신는 것도 힘들어 하고, 쉽게 포기하며, 식사를 할 때도 숟가락으로 음식을 먹기 힘들면 손가락을 사용한다. H의 부모를 만나 H의 초기발달에 관해 문의한 결과에 의하면, 세 살 때까지는 별 문제 없었으나 4살 때부터 안정감이 없어지면서 부정적인 표현이 많아지고, 심하게 고집을 부리고 동생을 때리는 등 이기적이고 공격적인 행동들이 이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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