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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형성이론] 고전적 조건화, 조작적 조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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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형성이론] 고전적 조건화, 조작적 조건화
조건 형성 이론(Conditioning theory)은 노벨상 수상자인 러시아의 생리학자 Pavlov의 실험 결과에서 연유된 학습 이론이다. Pavlov는 개(Dog)를 연구 대상으로 하여 소화 작용에 따른 침의 자동적 분비 현상을 연구하다가 직접적인 자극인 음식이 없어도 이에 관련된 신호에 의해서 침이 분비되는 것을 발견하여 조건 형성에 관한 이론을 세웠는데 이는 행동주의 입장과 결부되어 조건 형성 이론이라는 학습 이론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조건 형성 이론에는 고전적 조건 형성 이론(Classical Conditioning)과 도구적 조건 형성 이론(Instrumental Conditioning)으로 구분된다.
1. 고전적 조건형성이론
개의 침 분비 양을 측정할 수 있도록 입 안의 타액선에 측정기를 연결시키고, 이 개를 방음 장치가 된 실내 실험실에 묶어 놓은 다음, 이 장면에 익숙하게 한다. 다음에는 개를 굶주린 상태가 되게 하고 약 5~30초 동안 벨을 울린 다음 먹이를 준다. 개에게 먹이가 주어지면 비로소 침을 분비하게 된다.
그러나 이와 같은 것을 약 40-60회 계속하면, 그 후에는 벨소리만 울려도 침이 나오게 된다. 이렇게 해서 벨소리와 침 분비 반사와의 사이에 새로운 결합이 형성되는데, 이 과정을 조건형성(Conditioning)이라 하고, 이에 의하여 형성된 침 분비 반사를 조건반응(Conditional response: CR)이라 하며, 조건 반응을 일으키게 한 자극, 즉 벨소리를 조건 자극(Conditional stimulus: CS)이라 한다.
반면에 이미 침을 분비하게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먹이를 무조건 자극(Unconditional stimulus: UCS)이라 하고, 음식으로 인하여 분비되는 침을 무조건 반응(Unconditional response: UCR)이라 한다.
만약 무조건 자극을 조건 자극보다 먼저 주면 조건 형성이 되지 않는다든가, 되풀이하면 불안한 정서를 나타낸다. 위의 실험에서 5초 이상 지난 다음에 무조건 자극을 제시하면 조건 형성이 어렵다고 한다. 즉 조건 자극을 주고 5초 이내에 무조건 자극을 주면 조건 형성이 잘 이루어진다.
Pavlov는 조건 형성은 무조건 자극(먹이)과 조건 자극(종소리)의 결합을 반복함으로써 대뇌 피질 중추의 흥분 및 억제 과정에 새로운 연결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이 조건 형성의 실험 결과는 행동주의 심리학자들에게 환영을 받았으며, 학습 이론으로서 새롭게 발전하게 되었는데, 종래 생리학적 단위로서의 반사에 대하여 보다 더 총체적인 운동을 포함하는 반응으로 생각하게 되어 조건 반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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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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