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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의 성격발달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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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Erik Erikson)의 성격발달이론
에릭슨(Erikson)은 안나 프로이드(Anna Freud)나 설리반(Sullivan)처럼 초기에는 프로이드(Freud)의 영향을 받아 그의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훈련을 받은 사람이다. 그러나 나중에는 프로이드(Freud)의 심리성적(psychosexual)인 측면에서 인간의 발달을 해석하려는 이론에 반기를 들었다.
에릭슨(Erikson)은 심리성적 발달이 개인의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기는 하나 전적으로 그것에 의해서만 인성이 지배되는 것은 아니며, 또 무의식의 세계가 내면적 성격구조에서 중요한 측면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의식세계를 전적으로 지배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프로이드(Freud)가 개인의 성격은 남근기에 완전히 형성된다고 믿는 반면, 에릭슨(Erikson)은 인생초기의 경험이 중요하기는 하나 성장과정에서 문화적 사회적 경험이 인격 형성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여 청소년기에도 인성은 변할 수 있고 발달은 일생을 통하여 죽을 때까지 계속되는 과정이라고 본다.
프로이드(Freud)의 정신분석이론은 비정상적 심리를 연구함으로써 그리고 비정상적인 발달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밝혀냄으로써 정상적인 심리에 관해 알 수 있다고 가정한다. 이 접근법을 정당화하기 위한 예로 크리스탈의 구조를 알기 위해서는 그것을 깨뜨려보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대해 에릭슨(Erikson)은 인간은 물론 크리스탈과 같은 무생물이 아니라 생명이 있고 숨을 쉬는 유기체이며, 또 이 유기체는 구성부분은 손상시키지 않고는 깨뜨릴 수 없다고 반박한다. 그래서 에릭슨 이론의 요체는 성격의 세 가지 구조-원초아, 자아, 초자아-를 각각 분리하여 연구하기보다는 오히려 성격이 형성되는 방식에 보다 중점을 둔다.
에릭슨(Erikson)은 인성의 발달을 생물학적 차원, 사회적 차원, 개인적 차원 등 세 가지 차원들 간의 부단한 상호작용의 결과로 본다. 생물학적 차원은 모든 인간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공통의 특징으로서 인간은 출생할 때부터 누구나 욕망과 충동을 가지고 태어나며, 인간의 발달은 미리 정해진 순서대로 진행이 되고, 부분적으로는 성숙요인의 지배를 받는다고 한다.
사회적 차원은 인간의 발달이 적정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상호적응의 형태로 나타난다. 개인적 차원은 개개인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측면으로서, 생물학적 환경과 사회적 환경이 비슷하더라도 개개인이 동일한 인성을 갖게 되지 않는다. 위의 세 가지 차원을 적절히 통합한 사람은 이른바 심리적으로 건강한사람이고, 확고한 정체감을 확립한 사람이다.
에릭슨(Erikson)은 인생 초기(0-6세)의 발달을 중요시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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