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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러시아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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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러시아의 이해]
1. 페르시아의 후예 타지키스탄
1)역사흐름
중앙아시아에 아직 정착문화가 형성되지 않았던 시기인 기원전 2세기경 페르시아계 타직인들은 유라시아 고원에서부터 중앙아시아로 이동하였다. 이후 정착문화를 형성한 타직인들은 일찍부터 중국, 인도, 페르시아를 연결하는 국제무역에서 중심적 역할을 해왔다. 기원후 7~8세기 아랍 이슬람 군이 중앙아시아에 진출하자, 페르시아계 토착 주민들인 타직인들은 이슬람으로 개종하게 되었고 중앙아시아의 투르크인들이 이들을 타직이라 부르면서 현재에 이르게 된다. 1917년 공산 혁명후 타지키스탄은 투르키스탄 자차국과 부하라 인민 공화국으로 양분되었다. 그러나 1924년 이 두 타직 집당니 통합되어 새로운 타지키스탄 자치국으로 탄생한 우즈벡 공화국에 속해 있다가 1929년 독립하여 소련연방에 가입하게 된다.
2)자연환경과 자원
타지키스탄 국토의 90%가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파미르 고원이 차지하고 있고, 남쪽으로는 아프가니스탄, 동쪽으로는 중국, 북쪽으로는 키즈키즈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이 접해있다.
타지키스탄의 기후는 대륙성 기후로 연 강수량이 400~600m 내외이다. 인구의 2/3가 크슬락 이라고 불리는 농촌에 거주하며, 주로 면화를 재배하면서 생계를 유지한다. 타지키스탄에는 석탄과 천연가스가 많이 나며, 텅스텐, 주석, 아연, 납, 우라늄, 금 등도 풍부하다.
3)타직인의 생활문화
타직인의 음식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유사하다. 논이라는 빵과 차가 주식이며, 육류는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 등)를 사용한 기름진 음식이 많다. 내륙국가인 이유로 수산물을 거의 찾아볼 수 없으나 간혹 강이나 호수에 서식하는 민물고기가 등장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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