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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경십육관변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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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경십육관변상도(觀經十六觀變相圖)
목차
1. 관경십육관변상도란 무엇인가
2. 일본 서복사 소장 관경십육관변상도
3. 일본 서복사 소장 관경십육관변상도의 부
분별 설명
4. 일본 인송사 소장 관경십육관변상도
5. 일본 인송사 소장 관경십육관변상도의 부분
별 설명
1. 관경십육관변상도란 무엇인가
『관경십육관변상도(觀經十六觀變相圖)』는 안락세계불회도(安樂世界佛會圖), 또는 극락도(極樂圖)라고도 한다.
명상과 염불 등 16관을 행하면 진실한 세계인 극락에 다시 태어날 수 있음을 형상화한 것으로 구품연못이 강조된다.
관경십육관변상도는 연속되는 사각형을 바탕으로, 연못에 에워싸인 듯 한 극락세계가 제 1관～제 16관의 내용과 더불어 복잡하게 구성된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제 1관～제 16관을
(1) 아미타삼존불에 관한 제 8관～제 13관
(2) 제 14관～제 16관
(3) 배경적 요소로 표현된 제 1관～제 7관
이렇듯 3부분으로 크게 나누면 이해하기
쉽다.
이와 같이 현실세계인 관경서분변상도와 극락세계인 관경십육관변상도가 극명하게 대립되어 관경이 아미타경보다 더 이해하기 쉽게 극락왕생을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관경도를 통해 극락왕생을 이룰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정토의 아미타사상을 극대화시켰다.
고려 말 조선 초인 1415세기는 관경십육관변상도의 대유행기로서 지금까지 6점이 남아있다.
관경십육관변상도에는 왕위쟁탈전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관경서분변상도의 교훈적 인 내용과 염불극락왕생의 의미가 고스란히 함축되어 있어, 관경서분변상도와 짝을 이뤄 조성되지 않아도 그 복합적인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이는 관경 십육관변상도가 관경도를 대표하여 독자적으로 조성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이다.
제 1관～제 16관의 구성은 크게 두 가지로 형태로 나뉘는데, 일본 서복사(西福寺) 소장 관경십육관변상도보다는 대부분 일본 인송사(隣松寺) 소장 관경십육관변상도의 구도를 기본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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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1
42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