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 사회로의 전환과 함께 노동형태와 가족구조가 변화됨에 따라 직장과 가정에서의 남녀 역할도 변화하게 되었다.
현대의 생활구조 속에서는 전통적인 사고나 행동양식이 오히려 적용에 장애가 되며, 개인이 자아실현을 하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하는 데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1970년대 이후에는 양성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즉, 개인이 남성다움과 여성다움의 두 가지 성향을 다 소유하고 있으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데 훨씬 더 용이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