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을 이해하기 위한 연구방법에는 크게 정적분석과 동적분석이 있다. 정적분석은 일정시점에서 성공과 실패의 현상을 파악하여 원인을 규명하는 방법이며, 동적분석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양상을 파악하여 성공과 실패에 영향을 준 요인들을 인과적 측면에서 규명하는 방법이다.
조직은 문명과 같이 일정한 성장과 쇠퇴의 과정을 겪는다. "역사는 반복한다(History repeats itself)."는 토인비의 말과 같이 헤겔이나 슈펭글러도 문명은 일정한 사이클을 따라 변화하면서 결국 새로운 문명으로 대체된다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