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그래픽스 기술을 사용한 대표적인 한국영화
- 한국의 CG 기술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전망
컴퓨터 그래픽스(Computer Graphics, CG)는 컴퓨터를 이용해 실제 세계의 영상을 조작하거나 새로운 영상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말한다. 영화에서는 실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사물 혹은 사람을 장면에 인위적으로 삽입하거나, 폭발 등 특수 효과로서 이용되기도 한다. 이는 주로 장면 이미지를 가공하는 형태의 작업, 즉 2차원 혹은 3차원의 새로운 이미지를 더하거나, 2차원의 원본 이미지를 편집하거나 하는 작업이다.
영화에서의 CG분야는 미국의 할리우드가 독점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나, 최근 한국의 CG기술이 최근 영화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세계를 향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국산 CG 기술로 제작된 SF 영화 ‘디 워’는 개봉 10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 CG 분야 최대 국제전시회에선 우리 기술로 개발된 소프트웨어가 최고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국산 영화에 CG 기술이 본격 도입된 것은 2년이 채 되지 않았으나 CG 업체가 할리우드를 상대로 본격적인 기술 경쟁을 선언한 것이다. 빠른 속도로 할리우드의 CG기술을 따라 잡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한국 CG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을 점검하고자 CG기술을 사용한 한국영화 중천과 디워를 조사했다.
중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