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도서관을 읽고
리포트 > 독후감/서평
밤의 도서관을 읽고
한글
2021.01.03
4페이지
1. 10.hwp
2. 10.pdf
이 책을 두 번 읽었다. 재미있어서 그랬다면 좋겠지만, 특유의 비유적인 표현, 저자가 인용한 다양한 책들에 대한 배경지식 부족으로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나는 책과 도서관에 대한 알베르토 망구엘의 관심과 애정의 얼마만큼 느꼈을까? 다만 확실한 것은 `알베르토 망구엘이 책이고 도서관이다`는 느낌이다.
밤의 도서관을 읽고

우연히 들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북칼럼니스트가 이 책을 소개했다. 순간 책을 좋아한다고 자부한다면 한 번은 의무적으로 읽어줘야 할 책인 것 같았다. 재미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부담도 있었지만 결국에는 두 번이나 읽고 말았다.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작가이자 비평가, 번역가, 편집자인 저자 알베르토 망구엘이 자신의 도서관을 만들었던 것처럼 나만의 도서관을 만들고 싶었다. 의무감으로서의 독서이기도 했지만 알베르토 망구엘로부터 시행착오를 줄일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다. 예상했던 대로 썩 재미는 없었다. 뜻하게 않게 간혹 흥미로운 내용들-상상의 책 등-을 만나기도 했지만 두 번씩이나 읽은 것은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문학작품인 듯한 많은 비유적 표현들, 다양한 책들을 인용하며 보여준 저자 알베르토 망구엘의 해박한 지식을 따라가지 못하는 무지 등이 사흘에 걸쳐 13시간 동안 이 책을 붙잡게 만들었다.
"신학과 환상문학을 제외하면, 우리가 사는 세상에 특별한 의미도 없고 뚜렷한 목표도 없다는 걸 의심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듯하다. 그런데도 우리는 당혹스러울 정도로 낙관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이 세상을 의미와 질서로 포장하려는 처절한 목적을 가지고 두루마리와 책과 컴퓨터에서, 또 도서관의 선반에서 이런저런 정보 조각들을 끊임없이 모아대지만 이런 노력이 완벽하게 실패할 수밖에 없음을 우리는 잘 안다. 반대로 생각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그런데 왜 우리는 그렇게 하는 걸까? 이 의문의 답을 구하는 가능성이 없다는 걸 알지만, 답을 구하는 과정은 그런대로 가치가 있을 것 같았다. 이 책은 그 과정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가 머리말에서 이 책이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인지 설명하는 대목이다.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단지 인간 지식의 불완전함을 말하는 것 같다고만 말할 수 있겠다. 이 책은 독자에게 어떤 정보를 전달하려는 것도 독자를 설득하려는 것도 아니다. 그냥 도서관에 대한 저자의 주관적 생각과 감정에 객관적 사실을 덧붙여 그냥 붓 가는 대로 쓰인 일종의 수필이다. 따라서 어떤 목적의식을 가지고 이 책을 읽는다면 아마도 실패할 것임을 확신한다. 대체로 책의 제목을 보면 어떤 종류의,
밤의 도서관, 도서관, 도서관 역사, 사서, 알베르토 망구엘
나에대한윤리적고찰 셰익스피어의 희극 십이야
핫식스 마케팅STP,SWOT,4P전략분석과 핫식스 HO.. LS니꼬동제련 합격 자기소개서, 합격 자소서, ..
LG전자 자동차사업부 연구개발 직무 첨삭자소서 공공 도서관 및 대학 도서관 주소록
밝은 밤 독후감 - 밝은 밤 줄거리 및 특징분석 .. 이상적인 학교도서관 모형설계에 관한 연구
도서관인정신청서 도서관설립등록신청서
도서관설립등록신청서 공공도서관건축계획사례- 인천광역시 연수도서..
[건축] 공공도서관 건축 계획 사례 - 인천광역.. 공공도서관건축계획사례
 
[독후감] 리처드 도킨스의 ‘이..
이기적 유전자을 읽고
나무를 심은 사람 독후감 - 나..
공중그네 줄거리 소개 및 가장..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
공정하다는 착각 -독서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