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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중국의 유력한 지식인들이 가지고 있는 그들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담고 있는데 ,주요 개념 중심으로 정리하고 느낀점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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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무엇을 생각하는가를 읽고
중국에 관심이 있어 이 책을 읽기 전에 중국 관련서 몇 권을 읽긴 했지만, 간만에 서점에 들러 무슨 재미난 책 없나 찾던 중 이 책이 눈에 띄었다. 책 표지 색깔이 빨간색인 것도 한 몫 했을 것이지만 중국이란 단어에 그냥 손이 저절로 그쪽으로 향했다. 기존에 읽은 책의 저자와 이 책의 저자는 어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하는 단순한 호기심이었다. 책이 책을 부른다는 건 이런 경험을 이야기 하는가 보다. 저자 마크 레너드는 유럽연합 차원의 싱크탱크라 할 유럽외교관계협의회 상임이사로 2005년 출간한 `유럽의 세계 지배`의 저자로 유명하다. `유럽의 세계 지배`에서 그는 유럽의 세계관이 차차 세계 질서를 바뀌 놓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럽의 세계 지배`가 유럽의 사상과 세계관의 힘을 이야기한 것이라면 , 이 책 `중국은 무엇을 생각하는가`는 중국의 사상과 세계관, 즉 중국모델이라 불릴 수 있는, 중국 지식인들의 주장을 소개하고 덧붙여 이에 대한 저자의 견해를 밝힌다. 두 책의 이런 내용상 차이에도 불구하고 공통점은 신자유주의라는 이름의,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화`에 맞설 대안으로서 성격을 가진다는 것이다. 물론 결론적으로 저자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유럽의 우월성을 주장하긴 하지만. 그리고 이 책은 세계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11월 쓴 것이므로, 저자는 그때보다 미국식 신자유주의에 대해 더 비판적인 시각을 갖게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비전문가로서 이해하는 한도 내에서 이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중국이 부유해 질수록 서구와 비슷해 질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도 이런 시각이 유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다수일 것이고, 그 반대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그 성공 여부를 떠나 저자처럼 중국이 서구와 다른 중국식 모델을 현재 만들고 있다고 본다. 저자는 현재 진행 중인 중국 모델에 대한 체제 내의 대표적인, 중국 지식인들의 생각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이 중국 모델에 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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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무엇을 생각하는가 : 중국 최고지도부를 움직이는 지식엘리트들 / 마크 레너드 지음 ; 장영희 옮김 / 돌베개, 2011 / 원표제: What does China thi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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