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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참고하여 작성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오타가 없습니다.
한글 맞춤법을 준수합니다.
문단 모양(왼쪽 여백 0, 오른쪽 여백 0, 줄간격 160%)
글자 모양(바탕글, 장평 100%, 크기 12 pt, 자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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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요약, 결어로 구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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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아무러치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벗은 안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줍던 곳,
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
- 정지용의 향수 中
정지용 시인의 향수를 소설로 풀어 쓰면 신경숙의 소설『엄마를 부탁해』가 되지 않을까! 이 안해에서 소설 속의 당신의 아내가 보이고, 너의 엄마가 보이기 때문이다.
책 제목으로 봐서는 가볍고 밝은 내용이 아닐까 예상했는데, 처음부터 가슴이 먹먹하고 눈시울이 뜨거워질 줄 몰랐다. 아버지와 함께 생일상을 받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늙은 엄마가 혼잡한 지하철역에서 아버지의 손을 놓치고 실종되고 만다. 이들의 장성한 자식들과 아버지가 엄마를 찾아 나서는 과정에서 너, 그로 명명된 자식과 당신이라는 남편은 엄마, 아내와의 추억 아닌 추억을 회상한다. 엄마, 아내로부터 받기만 했던 그리고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던 뒤늦은 후회의 회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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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 신경숙 장편소설 / 신경숙 지음 /창비,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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