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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계일주로 자본주의를 만났다』의 주요 내용과 함께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오타 제로 독후감!!
오타 제로 독후감은 오타가 없습니다.
오타 제로 독후감은 한글 맞춤법을 준수합니다.
오타 제로 독후감은 인터넷 서점 등의 글로 짜깁기하지 않습니다.
오타 제로 독후감은 저자의 프로필은 생략하고, 그 자리을 더 중요한 내용으로 채웁니다.
이런 까닭에 오타 제로 독후감이 성의있고, 그래서 창의적인 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단 모양(왼쪽 여백 0, 오른쪽 여백 0, 줄간격 160%)
글자 모양(바탕글, 장평 100%, 크기 10 pt, 자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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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계 일주로 자본주의를 만났다 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가난해지는가를 읽고
이 책은 저자의 전작『나는 세계 일주로 경제를 배웠다』에 이은 세계 일주 시리즈 2탄이다. 전작과는 주제가 상반된 것으로 보인다. 전작이 국제무역에서 얻을 수 있는 밝은 면을 이야기했다면, 이 책은 국제무역에서 발생하는 어두운 면을 보여준다. 밝다는 말에 어폐가 있을 수 있는데, 달리 표현하면 국제무역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어둡다는 것은 누군가가 돈을 버는 과정에서 희생자가 생기는 사실을 의미한다. 저자는 이를 불공정 무역(또는 거래)라고 부른다. 이는 이 책의 원제이기도 하다.
기업은 언제부터인가 공정 무역이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야기한다. 소비자들은 커피 전문점, 대형 마트, 인터넷 쇼핑몰에서 공정 거래 로고가 붙은 제품을 사는 것으로 윤리적인 소비 행위를 한다. 공정 로고가 붙은 상품은 커피나 코코아 등으로 주로 가난한 나라에서 생산하는 상품들이다. 저자가 이 책을 쓰기 위해 여행을 하게 된 계기도 우연히 보게 된 커피 제품의 공정 로고 때문이다.
‘당신이 마신 이 커피가 우간다 부사망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줍니다.’ 이 메시지 옆에는 공정 무역 인증 단체인 공정 무역 재단의 로고와 슬로건이 적혀 있다. 저자는 이 메시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공정거래의 과정을 하나씩 거슬러 올라간다. 이 과정을 통해 니카라과, 중국, 라오스, 콩고, 아프가니스탄, 탄자니아, 코트디부아르 등의 실제 생산 현장에서 공정거래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생산 현실을 확인하고, 대기업의 비윤리성을 고발한다.
1년 동안 저자의 여행에서 확인된 실제 현실은 이렇다. 2000원도 안 되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목숨을 걸고 바다 깊이 잠수하는 니카라과 어부들. 그들은 가재를 잡기 위해 위험한 다이빙을 매일 하고, 결국 상당수 다이버들은 부상당하거나 목숨을 잃는다. 이를 가재를 구매하는 기업들이 모를 리 없다. 이렇게 생명을 위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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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계일주로 자본주의를 만났다 / 코너 우드먼 지음 ; 홍선영 옮김/웅진씽크빅,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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