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ve and Take 기브앤테이크의 주요내용과 함께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참고하시여 작성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Give and Take 기브앤테이크
착한 일을 하면 하늘이 그에 대한 보답을 준다. 윤리교과서에 나올 법한 이 말을 성인이 되어서까지 믿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착한 일을 하면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준다는 사실을 믿는 초등학생이 드물듯이, 어른들 역시 동화에서나 실현가능할 법한 이 말을 더 이상 믿지 않으려 한다. 오히려 착하게 살면 손해 본다는 생각이 더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 책은 이런 생각을 여지없이 무너뜨리며 착한 사람이 성공한다는 사실을 다양한 사례와 연구 결과를 통해 보여준다. 저자 애덤 그랜트는 와튼스쿨 역대 최연소 종신교수로 조직심리학자로, 이 책을 통해 착한 사람이 불행하게 살지 않고, 선한 사람이 나쁜 사람한테 밀려나고 이용당하지 않는 실질적 방법까지 조언해준다
<중 략>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읽으면서 국부론과 함께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 떠올랐다.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니 둘 다 인간을 이기적 존재로 간주하고, 개인 혹은 군주의 이기심을 극대화했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었다. 물론 그때나 지금이나 그리고 앞으로도 인간이 이기적이라는 사실이 변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과거처럼 이타적 심성까지 부정되지는 않을 것이다.
세상을 오래 산 것은 아니지만, 하나 깨달은 것이 있다면 사람에게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혹시 누군가에게 테이커로 행동하지는 않았는지 돌이켜보게 되었다. 이래저래 생각하다보니 나는 매처쯤 되는 것 같다. 지극히 평범한 모습이다. 이는 아마도 내 마음속에는 아직 유년기 시절부터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책에서 읽었던 위인들, 도덕 교과서에 보면 착하게 살면 복을 받는다는 기억이 아직까지 남아 있기 때문이다